목디스크
현대인의 전문화된 직업에 의하여 특정 고정화된 업무 자세와 장시간의
컴퓨터 사용으로 경추 질환 환자들이 20년 전과 비교해 볼때 현저 하게 증가 하였다.
경추 질환 으로 인하여 오는 증상은 참으로 다양 하다.
여기서 설명 하고자 하는 것능 단순히 도표화 된 이론이 아니라 필자가 실무에서 흔히 접하는 증상과 해결책을
간구 하고자 경험을 바탕으로 하였음으로 기존의 이론과 다소 다른 부분이 있음을 밝힌다.
1.편두통
경추 1,2번의 변형시 두통을 유발 하게 되는데 대후두,소후두 신경 을 압박하므로 후두부를 지나가는 두반극근,두판상근,경판상근,흉쇄 유돌근을 경직시킴으로
주변을 지나가는 추골동맥(경추 횡돌기옆),후두동맥(뒤통수),천측두동맥(관자놀이),안면동맥(얼굴 안면 부위로 눈을 지나감)에 영향을 주어 안구건조나 시력 저하를 유발 하게 된다.
경추3번의 변형시 난청,이명을 유발 하는 경우가 있는데 필자의 경험상 주로 40,50대 층에서 많이 나타난다.
그러나 사람에 있어서 통증의 원인이 수학 공식처럼 일률화 되어있지않아 경추1~3번 구간중에서도 난청 이나 안구 건조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그이유는 관련 근육의 경직 으로 혈액 순환이 원활히 이루어 지지 못하기 때문이다.
경추 4번의 변형시 턱관절 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데 필자도 상당히 고생한 경험이 있어 턱관절 관련 부분에서 따로 설명 하고자 한다.
경추5,6,7번 구간은 디스크가 가장 많이 일어 나는 구간이므로 상당히 중요하다.
목디스크를 앓아 보지 않고서는 그통증의 정도를 이해하기가 어렵다.
일상 생활과 또는 수면중에도 괘롭혀주는 무법자이다.
그증상은 다양하다.
1.목덜미가 뻐근하다.
2.목을 뒤로 젖힐때 불편한경우와 반대로 앞으로 숙이기 힘든 경우도 있다.
3.좌측이나 우측중 한쪽으로 돌릴때 어딘가 결리거나 까시로 찌르는 듯한 느낌이 있다.
4.조금만 일을 해도 어깨 통증이 쉽게오고 마사지,지압으로 근육을 풀거나 운동 요법 스트레칭을 하여도 어느정도 이상 좋아지지 않는다.
5.팔의 상완부위(상완 이두근,삼두근)나 주관절(팔굽) 굴곡 신전시 통증이 있다.
6.손목이 시큰거리거나(자칫 손목 터널증 후군으로 오인 하는 경우가 있다.)손전체에 묵직한 느낌이 들며 힘을 쓰기가 힘들다.(손이 붇기도 한다)
7.손가락이 저리며 마치 전기 통하듯이 찌릿 찌릿 하다.
8.쇄골 안쪽 부터 겨드랑이 아래 부위까지 통증이 있다.
9.배면부위(등) 견갑골 라인까지 근육이 결리듯 통증이 있다.
10.오한이 나거나 소화가 않되며 속이 메슥꺼리기도 한다.
(경추 이상으로 오는경우 제대로된 교정기술이 이루어 진다면 한기와 소화기 장애를 해결할 수 있다.)
위의 그림처럼 경추 추간공 에서 나오는 신경얼기가 마치 그물망 처럼 얽혀 있어 확륙상 통계에 의하여 만들어 놓았을뿐 사람마다 신경의 루트가 달리 흘러 간다면 통증의 양상도 바뀌게 된다.
교정 시술에 있어 판에 박힌 교육과 이론은 통증 제거에 어려울 때가 있다.
본원 기술의 장점은 매번 시술시 신경 이동루트를 정확히 파악하여 기술이 들어 감으로 정밀 유도탄처럼 어깨나 팔,손목,손가락 까지 직접적인 자극과 함께 호전 현상이 바로 나타나는 것을 확인 할 수있다.
예를들어 손가락이 저리거나 피가 통하지 않아 뻣뻣한 사람 에게 시술후 혈액순환이 바로 이루어짐을 손의 감각을 확인 함으로 알 수 있다.
그러나 예외도있다.
여러 군데에서 발생 되는 복합적인 경추(목뼈) 신경 분지에서 발생되는 통증은 반응 속도가 늦다.
다소 인내력이 필요한 부분이지만 시술시 호전 현상이 있었다면 반복된 시술로 통증이나 상실된 감각을 회복 시킬 수 있다.
[사진1]
경추의 정상적인 형태는 앞쪽으로 향하는 C 자형을 그리고있어야 하나 I 자형의 거북목처럼 만성화된 변형을 보인다.
(어깨,견갑 골라인,등쪽 브래지어 끈이 자리 잡고 있는 부위 까지 통증 유발)
[사진2]
I자형 변형도를 넘어 반대로 역C자의 형태를 보인다.(76세남성)
뒤로 누울시 호흡이 힘들며 똑바로 눕기가 힘들다.
어깨,견관절,손가락 통증 호소(손가락이 뻣뻣하고 붇거나 터질듯한 낌)
[사진3]
불안정한 각도의 계속 되는 척추골 압력은 목뻐(추체)가 신경 방향으로 가시처럼 자라게 되는데 이것을 골극 이라고 한다.
특히 I.자형 목인 경우 만성화되면서 골극 형성의 원인 제공 구실을 한다.
위 사진의 증상은 목덜미 부근과 어깨 등줄기까지 지속적인 근육통을 유발 한다.
그럼으로 대다수 근육 자체에 문제가 있다라고 오인 하기 쉽다.
[사진4]
또한 MRI 영상 에서 보듯이 디스크 정도가 심하지않다 라고 생각 하는 경우다.
영상 에서 보여지는 디스크의 정도는 허리와 다른 기준을 가지고 판단 해야 한다.
비록 약한 정도의 탈출 이라고 하더라도 한쪽 팔의 감각과 근력도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가 있다.
[사진5]
경추 5,6번 수술후 가동성 제한으로 나머지 부위의 운동량과 하중은 배가 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경추1~4번,6~7번의 편측 변형이 보인다.
이 역시 후두골 에서부터 어깨 등 줄기 까지 근육통을 유발 한다.
어떤 교정가는 목은 애기 엉덩이 다루듯이 해야 된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마냥 부드러운 기술만 쓴다면 통증의 흐름을 못잡을때가 있다.
특히 하부경추의 변형시 복원의 어려운점은 12늑골을 잡고 있는 최대 정점에 해당 하는 강한 근육과 만나게 된다는 점이다.
흔히 환자들에게서 나오는 이야기는 "T.V.에도 출연하고 강남에있는 유명한곳에서 장기간 해보았지만
소용이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안되는거 아니냐?"
그러나 그렇지 않다.
교정 시술에 있어 만성화 된환자에게 단순한 꺽기나 회전 운동은 무의미 하거나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 일으키게 된다.
그렇지만 정교하면서도 강한 테크닉이 이루어 진다면 디스크 복원의 효과와 통증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필자가 신체교정을 하는 시술자 이지만 경추 5,6번 변위로 인하여 일을 그만두어야 할 정도로 극심한 고통에시달린적이 있었다.
그때의 통증 양상은 위의 증상중 1~4,6,10번 증상 이었다.
신체교정의 현주소는 진정한 전문가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결국엔 돌고돌다가 살기위해서 집에와서 고쳤다.
교정은 이론만 가지고 되는게 아니라 끝없는 기술의 훈련과 선천 적으로 타고 나야 하는 감각이 따라주어야 하기 때문에 의외로 쉽지 않은 기술이다.
교정이 단순한 기계적 물리적 요인이 아니라 혼을 불어 넣는 예술가의 영역처럼 실제 환자에 있어서는 작품의 영역이라 하겠다.
2.교통사고 휴유증
그림에서 처럼 자동차 충돌시 안전밸트를 했다 하더라도 경추는 취약한 상태에 놓이게 된다.
목디스크 증세나 두통,턱관절에도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있는데 만성화 될경우 때로는 얼굴 안면부 편측 마비를 유발 하기도한다.
이처럼 목과 두부,턱관절은 서로 힘을 주고 받기도 한다.
경추는 머리와 체간의 가교를 담당 하는 중요한 부위이다.
단지 목을 꺽을때 우두둑,하는 소리가 나면 교정이 된듯 착각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잘못된 방향으로 움직여도 소리나기는 마찬가지다.
어느정도의 심한 증세를 가진 사람에게는 통증의 이동루트의 변화나 복원이 이루어 지지 않는다.
반듯이 이상적인 위치로 복원 시켜야만 손상되고 경직된 근육을 회복시켜 유연한 근육 조직으로 되살려 줄 수 있다.
또한 골격이 틀어지면 근육은 더 이상의 이탈을 방지하고 중력에 저항 하여 지탱 하기 위해서 과도하게 경직 된다.
문제는 시간이 지속될수록 근세포의 손상은 누적 되어 교정을 하더라도 회복 속도가 느려진다.
이것은 만성환자 에게 있어서 자가적인 치유력을 얻기까지 반복되는 시술이 필요함을 의미한다.
근육의 회복 능력을 80%선까지 시술자가 키워주면 신체는 자가적으로 치유하기 시작 한다.
교정을 하는 이유는 이러한 생체 시스톔을 역으로 이용 하여 근육 손상의 원인 제공을 물리적으로
복원 시켜 근육세포의 피로도를 들어주어 신체가 자연 치유력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